전국 최고의 온양온천
1994년의 중앙일보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신천탕의 일대기를 알 수 있습니다.
신천탕을 어떻게 구매하게 되었는 지에 대한 내용부터 신천탕의 온천수의 이용도, 신천탕의 구조 등에 대하여 상세히 기사화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도 눈에 띄는 신문 내용이 있어 이를 발췌해봅니다.

1994년 3월 5일 중앙일보 신문
신천여관은 주말이면 28개밖에 안되는 객실이 전국각지에서 소문을 듣고 몰려온 손님들 꽉 찬다. 평일에도 신천탕 앞 주차장은 서울, 경기장 외지에서 온 차들로 주차할 곳이 부족할 정도이다. 이들은 목욕뿐만 아니라 아예 물통 갖고와 이 물을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 떠가기도 한다. 이 물이 위장병등 속병에도 큰 효험이 있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기 때문이다.
“시설이 낮아도 손님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물이 좋기 때문이다. 이 곳 물은 지하 300m아래서 퍼올리는 무균 `무공해 천연수로 위산과다에 좋다. “
“서울에서는 생수판매하려 한다면서 물을 팔라고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이씨는 자랑삼아 얘기한다.
기사에서 알 수 있듯 신천탕은 1994년도에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명소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온양온천이 전국 최고의 온천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