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한 충남중기청)은 지난 6일 백년가게로 선정된 ‘신천개발(대표 이재용)’과 ‘숲속장어구이(대표 김순남)’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신천개발은 195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온천수공을 개발했으며 1960년부터 아산에서 ‘신천탕’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300m 암반수에서 뿜어 나오는 58~60℃ 중탄산나트륨 약알카리성 온천수로 수질 및 온도 면에서 전국 최고라는 평을 받으며 언론에 소개됐다. 2005년 건물을 신축해 동시수용 인원 500여 명 규모로 확장해 아산의 온천브랜드를 이어가고 있다.
숲속장어구이는 아산 인주면 인주장어특화거리에 소재한 민물장어 전문점이다. 민물장어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수급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대부분의 밑반찬을 직접 재배 또는 지역 농산물로 만들고 있다. 지난 2018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인증에 이어 모범업소 지정, 아산 대표 전통맛집으로 선정 됐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오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백년가게가 널리 알려지고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